8회말 1사 만루 찬스, 상대 호수비에 막힌 타구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LG 트윈스가 4-7로 추격하던 8회말, 1사 만루라는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습니다.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2루 베이스 옆으로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2루수의 다이빙캐치에 막히며 2루와 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되고 말았습니다. LG 측의 비디오판독 신청에도 원심 그대로 아웃이 유지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투혼과 손가락 통증 교체
1루에서 아웃을 면하기 위해 오지환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베이스를 터치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왼손 손가락에 충격을 받아 통증이 발생했고, 결국 9회초 수비 때 교체 출전한 이영빈과 교체되었습니다. LG 구단 관계자는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이며 정밀 검진 계획 없이 아이싱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6월 부진 털어내고 7월 타격 반등 진행 중
아쉬운 병살타가 나왔지만, 이날 오지환은 3타수 2안타 2사사구 2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6월 한 달간 타율 1할8푼3리로 침묵하며 선발에서 제외되어 타격 훈련에 집중했던 오지환은, 7월 들어 10경기 타율 3할4푼4리(32타수 11안타) 1홈런 7타점 5도루를 기록하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