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DSBAG의 첫 앨범입니다. 오래된 동네 반지하에 살던 스무 몇 살 한 사람이 화자입니다.

장마는 사건이 없는 계절입니다. 비가 와서 못 나가고, 빨래가 안 마르고, 그러다 스무 날이 지납니다. 이 앨범은 그 스무 날에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는 것을 씁니다.

곡마다 마지막 줄에서 한 번씩 뒤집힙니다. 「아직 젖어 있어」가 빨래 이야기인 줄 알고 듣다가, 마지막에 이게 누구 이야기였는지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