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할인 아니고 조조강연
아침 7시라니, 평범한 사람이라면 이불 밖으로 나오기도 힘든 시간이다. 그런데 이 시간에 강연을 들으러 가는 사람들이 있다. 부평문화원이 오는 23일 오전 7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제83회 부평 조찬강연회'를 연다. 벌써 83번째라는 것도 은근한 포인트다.
이번 강연 주제는 요즘 안 나오는 데가 없는 그 이름, 인공지능(AI)이다. 다만 접근 방식이 조금 다르다. 딱딱한 기술 설명 대신 '영화 속 AI'를 소재로 삼는다. 강연은 한기일 작가가 맡는데, 그는 EBS 라디오 '토요인문학콘서트'와 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명사초청특강 등에서 대중과 소통해온 이력이 있다.
신청서 없이, 그냥 가면 된다
이 강연의 또 다른 미덕은 문턱이 낮다는 점이다. 사전 신청 절차가 따로 없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끝. 복잡한 폼 작성이나 대기 명단 없이,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평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영화라는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인공지능을 쉽게 이해하고 미래 기술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평문화원은 앞으로도 최신 사회 이슈와 미래 기술을 다루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즈백 한 줄 정리
AI, 어렵게 느껴진다면 일단 영화 얘기부터 들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아침잠만 참으면 된다.




